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한방·약초·건강식품 기반, 제조기능화 등 추진

충북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천지역 한방·약초·건강식품에 기반한 천연물산업을 6차 산업으로 변화를 도모하는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등 사업비 17억2500만원을 들여 천연물 산업의 제조기능화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충북테노크파크,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으로 구성된 3개 사업단이 최근 ‘2021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달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제천지역에 소재한 약초, 건강식품, 생활·미용제품 등 천연물산업 관련 전후방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가능하다.

지원은 △제조지능화·천연물수출 패키지 △성장전략수립·애로해결 컨설팅 △사업화연계지도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마케팅 △제품 디자인개선·고급화 △ 시험분석인증 △지직재산권 취득지원 등이다.

기술역량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패키지 지원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제천지역 천연물산업의 6차 산업으로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천연물관련 기업들의 제조지능화 지원과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매출증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대 산학협력단, 충북테크노파크,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sobak21@hanmail.net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